posted by 신바람홍박사 2012. 11. 5. 23:17

찜통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대낮에
한 서민아파트의 주민들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는데
어느 젊은 부부의 싸움이 일어나
여자(하유미)가 일방적으로 구타를
당하다가 밖으로 도망쳐 나왔지만 남자의 폭력은 멈추질 않는 상황

남자들은 아무것도 못한 채 있는데 동네 여자들은
이를 말리다가 때리던 남자(성구)를 집단 구타하기 시작 합니다.
남자들은 자신의 여자를 말리다 남자대 여자대 편을 가르며 
집단 싸움이 일어나는 이상한 상황이 나옵니다.^^
경찰차가 도착한 가운데 집단 여자들에게 집단 구타 당한 성구는 구급차에 실려가고 성구가
이송 도중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
여자들을 현장 살인범으로 연행하려 하는 경찰.
당황한 여자들은  아파트 옥상으로 일단 피신을 하여 긴급 회의를 시작하는데
웃긴 장면들이 많습니다.^^
영화 제목 처럼 더운날 개 같은 날의 오후를 보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