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신바람홍박사 2018. 1. 24. 21:07

 

일곱살 같은 서른살 아들 인규(김성균)를 24시간 특별 케어(?)

하느라 어느 새 30년 프로 잔소리꾼이 된 엄마 애순 씨는

앞으로 아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알게 되네요.
 
자신이 떠난 후 남겨질 아들을 생각하니 또다시 걱정만 한 가득인 애순(고두심) 씨는 세상과
 어울리며 홀로 살아갈 인규를 위한 그녀만의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며


잠시 소원했던 첫째 딸 문경과 동네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빈칸을 하나씩 채워나가기 시작합니다.


유난히 뜨겁고 눈부셨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스펙터클한 액션과 더위를 날려버리는 공포,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코미디 장르보다는 쌀쌀해진 날씨를 잠시나마 잊게
 해줄 따스한 작품이 생각나는 계절이기도 한데요.
 이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줄 영화 한 편이 관객들과의 만날 채비를 하고 있네요.
 영화 <채비>가 그 주인공으로,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인규’와 그를 24시간 케어하는
프로 잔소리꾼 엄마 ‘애순’ 씨가 머지않은 이별의
순간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입니다.

 

[한국영화] [채비] 2017.11.9 개봉

posted by 신바람홍박사 2018. 1. 6. 20:38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다단계 사건의 실화를 토대로 만든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이야기 입니다~

2017.11.22 개봉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들이 뭉쳤다!
“판 다시 짜야죠, 팀플레이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이 돌연 사망했다는 뉴스가 발표됩니다.
 그러나 그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과 함께
 그를 비호했던 권력자들이 의도적으로 풀어준 거라는 추측이 나돌기 시작합니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현빈)은 장두칠이 아직 살아있다며
 사건 담당 검사 박희수(유지태)에게 그를 확실하게 잡자는 제안을 합니다.

 박검사의 비공식 수사 루트인 사기꾼 3인방 고석동(배성우), 춘자(나나), 김 과장(안세하)까지 합류시켜
 잠적한 장두칠의 심복 곽승건(박성웅)에게 접근하기 위한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 합니다.
 
 하지만 박검사는 장두칠 검거가 아닌 또 다른 목적을 위해 은밀히 작전을 세우고,
 이를 눈치 챈 지성과 다른 꾼들도 서로 속지 않기 위해 각자만의 계획을 세웁니다....

누가 사기꾼인지 햇갈릴 정도로 대단한 사기꾼들이 나오는 재밌는 영화 입니다. ^^

 

한국영화 [꾼] 

posted by 신바람홍박사 2016. 5. 31. 23:23

 

2016.5.12 개봉한 한국영화 [곡성]을 롯데시네마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20세기 폭스코리아 나홍진 감독의 [곡성]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인 20세기 폭스사에서 제작/투자/보급되어 놀랐습니다.

 

 

폭우 내리는 날 파출소 직원인 종구는 집에서 자는데 의문의 살인 사건 현장에 나오게 되며

 

연쇄 살인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데요.

 

 

배우 곽도원(경찰 종구)이 웃긴 스토리와 극중 딸인 효진이와의 황당한 트러블 재밌는 장면도 나왔지요.

 

연쇄 살인 사건의 원인은 야생 버섯을 먹고 몸이 이상해 져서 살인 사건의 원인 결과를  경찰의

 

 

발표가 나는데 점점...미스터리 하게 같은 마을 깊은 산 골짜기에 홀로 사는 일본 외지인의

 

 

수상적은 행동에 동네 사람이 목격하는게 나오며 충격적인 장면에

종구의 딸 효진이가 아프자 무당인 일광(황정민)이

깜짝 출연해 굿하는 장면이 나와 황당 했습니다.

 

일광이 일본인인지 한국 무당인지 햇갈 정도의  모습에

 

영화 보는중 웃기고 황당 했습니다.


갑자기 등장하는 황정민 무당..
흰색 무쏘 타는 남자 무당 일광 욕도 잘해요~ ^^

굿은 잘 배운거 같아요!
 


마을에 끔찍한 살인사건 생길 때 마다 등장한 외지인 일본남자

종구의 동료 직원과 외지인의 산 골짜기 집에 찾아 가서 방안에 신당을 차린 것에 놀라

딸이 아프자 찾아가서 집안을 난장판을 내고 외지인은 협박하는 장면이 나오죠..



 


살인 사건마다 피의자 몸에 나타난 피부 조직 귀신들린 듯한 표정과 이상한 행동에

누가 저주를 내린건지 의문이 듭니다.
 


종구는 딸이 아프고 이상한 행동을 하자

목격자인 무명(천우희)를 만나기도 하는데

외지인과 일광의 엇갈린 진실을 듣게 되고

뭔가에 겁에 질려 짐 싸서 도망가는 일광과

종구는 동네  친구들과 외지인을 죽이려고 쫓아가며

끝내 효진이는 엄마와 할머니를 잔혹하게 살해하여

종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종구의 동료  교회 목사인 동생이 낫을 들고 교통사고로 죽은 외지인을 찾아가는데

집이 아닌 동굴이였습니다.

심야에 본다면 정말 살 떨리는 모습에 무섭습니다.
 

 

영화가 정말 반전이 생기 장면이 나와 계속 봐야 이해가 됩니다.

의문이 가득한채 마무리가 된 곡성의 2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